임신 중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태아의 건강과 염색체 이상 여부입니다.
기존에는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 통합 선별검사)를 주로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니프티 검사가 더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니프티 검사란 무엇인지, 기존 기형아 검사와의 차이점, 필수, 선택 정밀검사, 그리고 양수검사에 대한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1. 필수 검사 5가지
태아 건강을 확인하는 필수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사명검사 시기주요 목적비용검사 방법
풍진 항원·항체 검사 | 임신 전~12주 | 풍진 감염 여부 확인 | 2~4만 원 (보건소 무료) |
혈액 검사 |
정밀 초음파 검사 | 11 |
다운증후군, 심장 기형 확인 | 2~10만 원 | 복부 초음파 |
모체 혈청 쿼드 검사 | 15~22주 | 다운증후군, 신경관 결손 확인 | 5~10만 원 | 혈액 검사 |
당뇨 선별 검사 | 24~28주 | 폐 성숙 저하, 저혈당증 확인 | 1~2만 원 | 혈액 검사 |
신생아 선천성 대사 검사 | 출생 후 4~6일 | 정신박약증, 대사 이상 질환 확인 | 무료 | 신생아 발뒤꿈치 혈액 검사 |
📌 이 5가지 검사는 모든 임산부가 필수로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2.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 vs. 니프티(NIPT) 검사 비교
항목기형아 검사(쿼드 검사, 통합 선별검사)니프티(NIPT) 검사
비용 | 10~20만 원 (저렴) | 40~100만 원 (고가) |
검사가능 시기 | 10~20주 | 10주 이후 |
검사 방법 | 산모 혈액에서 단백질, 호르몬 분석 | 산모 혈액에서 태아 DNA 분석 |
정확도 | 70~85% (다운증후군) | 99% 이상 (다운증후군) |
검사 대상 질환 |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 결손 가능성 확인 |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 일부 미세결실증후군 가능 |
장점 | 저렴하고 신경관 결손 확인 가능 | 정확도가 높고 비침습적, 양수검사 확률 감소 |
단점 | 정확도가 낮아 양수검사 필요 가능성 | 가격이 비싸고 모든 기형을 확인할 수 없음 |
📌 기형아 검사 vs. 니프티 검사 선택 기준
✔ 비용 부담 없이 기본적인 선별 검사를 원한다면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
✔ 보다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방법을 원한다면 니프티 검사(NIPT)
⚠ 두 검사 모두 100% 확진 검사는 아닙니다. 이상 소견이 나오면 양수검사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니프티(NIPT) 검사는 누구에게 필요할까요?
니프티 검사는 고위험군 임산부에게 특히 권장되지만, 정확한 검사를 원하는 모든 임산부가 받을 수 있습니다.
✔ 고위험군(필수 검사 대상자)
☑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
☑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에서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경우
☑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NT)가 두꺼운 경우
☑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과거 염색체 이상 아기를 임신했거나 유산한 경험이 있는 경우
✔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를 원하는 경우
☑ 혈액만으로 안전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 고도비만으로 인해 기존 기형아 검사 진행이 어려운 경우
☑ 임신부와 태아의 DNA 정보 해외 유출이 걱정되는 경우
📌 니프티 검사는 모든 임산부가 받을 수 있지만, 특히 고위험군에게 적극 추천됩니다.
4. 니프티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 산부인과 전문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검사 가능.
✔ 일부 보건소에서는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 지원하지만, 니프티 검사는 보통 민간 병원에서 진행.
✔ 니프티 검사 전문 병원 예시
- 강남차병원 유전학클리닉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선별)
- 에이치큐브병원 (비침습적 검사로 99% 이상의 정확도 제공)
⚠ 검사 비용, 지원 여부는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상담 후 진행하세요!
5. 니프티 검사의 검사 과정
1️⃣ 임신 10주 이후 → 병원 방문 후 상담 진행
2️⃣ 채혈(산모 혈액 10ml 정도 채취)
3️⃣ DNA 분석 진행 (2주 내 결과 확인 가능)
4️⃣ 결과 해석
- 정상 소견 → 추가 검사 필요 없음.
- 이상 소견 → 양수검사 등 확진 검사 필요.
6. 선택 정밀검사 7가지
니프티 검사 외에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정밀 검사가 있습니다.
검사명검사 시기주요 목적유의점
톡소플라스마 검사 | 임신 전~초기 | 기생충 감염 여부 확인 | 감염 시 양수검사 필요 |
산모 혈청 검사 | 10~20주 | 태아 당단백질 검사 | 정확도 낮아 추가 검사 필요 |
융모막 융모 검사 | 10~13주 | 염색체 이상 조기 진단 | 유산 위험(0.5~1%) 존재 |
양수검사 | 16~18주 | 염색체 이상 확진 검사 | 유산 위험(0.1~0.3%) 존재 |
정밀 태아 형태 초음파 | 24주 | 태아 장기 기형 확인 | 3D 초음파로 기형 여부 판단 |
제대혈 검사 | 20주 이후 | 태아 혈액 상태 확인 | 침습적 검사로 위험성 있음 |
니프티 검사 | 10주 이후 | 다운증후군, 염색체 이상 검사 | 확진 검사는 아니므로 양수검사 필요 가능 |
📌 선택 정밀검사는 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하세요!
7. 양수검사란?
니프티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양수검사로 확진이 필요합니다.
✔ 양수검사란?
- 산모의 양수에서 태아 세포를 채취하여 염색체 이상을 확진하는 검사입니다.
- 검사 시기: 16~18주
- 정확도: 99.9% (가장 정확한 검사)
- 비용: 60~100만 원 (평균 80만 원)
- 유산 위험: 0.1~0.3% (낮지만 존재함)
✔ 양수검사가 필요한 경우
✅ 임신부 나이가 35세 이상
✅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에서 비정상 판정
✅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
✅ 가족 중 염색체 이상 병력이 있는 경우
📌 양수검사는 정확도가 가장 높지만, 유산 위험이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결론: 니프티 검사를 선택해야 할까요?
✔ 필수 검사 →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 + 정밀 초음파 검사
✔ 고위험군(35세 이상, 가족력 있음) → 니프티 검사 추천
✔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 → 양수검사, 융모막 융모 검사 진행
✅ 비용 부담이 없다면, 니프티 검사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비침습적 검사입니다.
✅ 하지만 확진 검사는 아니므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태아 건강을 위한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각 상황에 맞는 검사를 선택하고,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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