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대디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 나를 닮아서, 똑똑하네 " , "누구누구 닮았네! "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자주 하게 됩니다.
누구를 닮았는지 비교하는 것도 재밌지만, 실제로 아이의 외모, 성격, 키, 지능까지 유전자의 영향은 얼마나 될지
오늘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시죠!
Let's go!
유전? 그게 뭔데?
유전이란 부모의 특징이 자네에게 전달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46개의 염색체(23쌍)로 구성되며 , 이 염색체 안의 유전자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특징이 우성(강한 특징)으로 나타날지, 열성(약한 특징)으로 숨어 있을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쌍꺼풀이 우성이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쌍꺼풀이 있으면 아이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유전의 법칙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개개인마다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내죠 ㅎ
1. 아이의 외모는 어떻게 결정될까?
아이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외모입니다.
① 눈 색깔
갈색 눈이 우성이므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갈색 눈을 가졌다면 아이도 갈색 눈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모두 밝은 색 눈 (파란색, 초록색)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도 밝은 색 눈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② 머리카락 색과 질감
검은 머리는 우성이며, 부모가 곱슬머리를 가졌다면 아이도 곱슬머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 모두 곱슬머리라면 아이가 곱슬머리일 확률은 75% 정도입니다.
③ 피부색
피부색은 여러 유전자의 영향을 받으며, 검은 피부가 우성입니다. 부모 중 한 명이 피부색이 어두우면 아이도 어두운 피부를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④ 코 모양
부모 한쪽이 둥근코라면 아이가 둥근 코를 가질 확률은 50% 이상입니다. 부모가 화살코라면 아이도 화살코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아이의 키 유전일까? 후천적인 노력일까?
키는 약 70%가 유전, 30%는 환경(영양, 운동, 수면)의 영향을 받습니다.
엄마, 아빠가 키가 크다면 아이도 클 확률이 높지만,
성장기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유전적으로 결정된 키보다 작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부모의 키가 작아도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키가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예상 키 계산기
3. 아이의 두뇌, 지능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닮을까?
지능은 40~60%가 유전, 나머지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엄마의 지능이 아이의 지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X 염색체가 뇌의 사고 능력과 지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꿀팁 ★
①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정해진 시간을 가지고 하루에 30분 ~ 1시간
②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제공해 주세요.
③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4. 성격도 유전?
타고난 성격은 유전의 영향을 받지만, 성격은 후천적 환경이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신생아 때부터 순한 아기, 까다로운 아기로 나뉘는데, 이는 유전적 요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부모의 양육 방식, 주변 환경에 따라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키우는 꿀팁 ★
① 아이의 성격을 존중하고, 장점을 살려주기
② 긍정적인 대화법 사용하기
③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기
5. 유전이 영향을 미치는 질병
유전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도 있습니다
1. 당뇨병 :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이면 아이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약 30% ,
부모 모두 당뇨병이면 60% 까지 올라갑니다
2. 고혈압 : 부모 모두 고혈압이면 아이도 고혈압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3. 탈모 : 아빠가 탈모라면 아들이 탈모가 될 확률이 50%이며, 엄마까지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75% 까지 올라갑니다.
유전 질병을 예방하는 꿀팁 ★
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유지
② 정기적인 건강검진받기
③ 스트레스 관리하기
부모의 유전가 우리의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건 맞지만, 유전이 전부 인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영양과 운동을 통해 아이가 더 클 수도 있고, 부모의 성격이 내성적이라도 환경에 따라 아이가 활발한 성격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사랑의 증표로 태어날 하나뿐인 아이 또는 이제 태아난 아기의 성장을 기대하며 행복한 육아를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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